유리병은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옛날부터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유리병의 장점은

투명하여 내용물을 보여줄 수 있고, 보존성이 우수하고 , 강도가 강하고, 재활용이 용이하고.. 하지만

단점은 중량이 무겁고, 충격에 약하여 파손되기 쉽고....

이런 단점들 때문에 소비자들은 편리한 플라스틱(PET)병을 선호하게 되었고

기능면에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편리성이 우수한 PET병으로 많이 대체되었답니다.

하지만 유리병의 중량을 줄이고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슬리브라벨을 씌우고....

경량강화 유리병을 개발하여 잃었던 포장용기 시장을 찾아오기 위한 노력중입니다.

경량강화 유리병을 만드는 방법은

유리병 벽면과 바닥면을 얇게 성형하는 기술과

병의 형태..즉 어깨부분을 깨지지 않도록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랍니다.

사진 왼쪽은 경량강화 유리병, 오른쪽은 종래의 유리병

유리의 두께를 잘 보세요^^ 왼쪽이 많이 얇지요?

왼쪽(경량강화유리병)은 160g, 오른쪽(기존 유리병)은 290g ...

무려 130g 무게를 줄여서 만든 병이랍니다....기술이 대단하지요^^

물론 외관 적으로 크기는 차이가 있지만 용량은 동일하게 맞춰진 유리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