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딸기 재배 노하우․포장 기술을 배우다

2017. 10. 18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 교수)은 지난 16일 경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 농업인회관 2층 대연수관에서 ‘농산품 포장과 일본의 딸기’라는 주제로 딸기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동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태영 원예경영연구과장, 권영덕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 이해규 소장을 비롯해 경주인근 딸기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수일 박사(포장기술개발연구소 대표)의 ‘농산품 포장연구’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포장방법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딸기 포장재 개발기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김수일 박사는 ▲딸기 포장재 현황 ▲딸기 포장재 원가절감 방안 ▲딸기 포장재 개선 방안 ▲딸기 택배포장재 개발기법 ▲딸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포장재 개선 제언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일본 딸기의 현황과 재배기술’을 주제로 일본의 딸기 전문가인 후시하라 하지메씨의 강의가 진행됐다. 후시하라 하지메씨는 ▲병해충 방제를 중심으로 한 ‘딸기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딸기 병해충 방제방법으로 ▲농약의 순환시용 ▲천적 농약의 활용 ▲농약 미사용 병해충 방제법 개발과 도입 등 딸기 재배기술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은 ‘경북딸기의 수출증대와 6차산업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중이다.